팽성지역아동센터 연수가 8월 1일(화) ~ 2일(수) 1박2일 동안 진행되었는데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처음으로 진행된 체험은 전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었는데요.
서툰 솜씨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비빔밥을 완성해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숙소 배정 후 유생복을 갖춰 입고 김순석 원장님의 강의를 시작으로 향사례(활쏘기) 체험을 해봤는데요.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화살이 잘 날아가지 않던 친구들도 금세 적응해 활을 훌륭하게 쏘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한복체험 및 한옥마을 자유투어가 있었는데요.
멋지고 예쁜 한복을 입으니 다들 신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유투어를 마치고 다시 연수원으로 돌아와 전통놀이 체험이 시작되었는데요.
요즘에는 경험하기 힘든 옛 전통놀이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연수원에서 하룻밤 자고 일어난 다음날에는 천연염색 체험이 진행되었는데요.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염색을 입혀 나만의 티셔츠를 만드는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1박2일 동안 무더운 날씨에 많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치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 많았는데요.
끝까지 잘 따라와 준 팽성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