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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문향 세번째]君子居易以俟命 小人行險以徼幸

이름 관리자 등록일 2014-09-17 15:52:33 조회수 8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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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居易以俟命  小人行險以徼幸

 군     자     거     이     이     사     명         소     인     행     험     이     요     행


군자는 평이한 도리를 행하면서 천명을 기다리고, 
     

소인은 위험한 짓을 행하면서 요행을 바란다.

-『중용(中庸)』-



『중용(中庸)』에서 군자는 지위가 높다고 아랫사람을 업신여기지 않고, 낮다고 윗사람을 험담하지 않으며 오로지 자기 분수를 알고 자신을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는 자가 군자라고 했다. 또 자신을 바르게 하려고 하되 남 탓하지 않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이켜보면서 위로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아래로는 사람을 허물하지 않으며 해답을 찾으려 한다면 남의 원망을 사지 않는다고도 하였다.
 
군자는 자기 분수를 알고 평소에 해야 할 도리를 행할 뿐 그 밖의 것을 원하지 않는다. 반면 소인은 눈앞의 이익 때문에 무리수를 두거나 요행을 바라니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과 같은 의연(毅然)한 자세가 나올 수 없다.

현재의 위치에서 일상의 도리를 묵묵히 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자취는 죽음 앞에서도 조금치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한없이 낮추면서도 만인의 추앙의 대상이 된다.

충무공 이순신은 “장부가 세상에 나서 쓰일진대, 목숨을 다해 충성을 바칠 것이요, 만일 쓰이지 않으면 물러가 밭가는 농부가 된다 해도 또한 족할 것이다”라고 했고,
을사늑약의 주범인 이토오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은 죽기직전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르리라.”고 했고,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온몸으로 보여주며 약한 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내 인기는 2~3년 일 뿐” 이고 “인간의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는 없고 마음 깊이 고통을 나눌 뿐이다”라고 했다.
모두 군자는 현재의 위치에서 평이한 도리를 행하면서 천명을 기다리는 삶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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