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 네비게이션


교육 하위메뉴

교육

  • 동헌학당(상반기)
  • 동헌학당(하반기)
  • 한국을 만나다(상반기)
  • 한국을 만나다(하반기)
  • 지난교육
  • 문향-文香
  • 교육신청

연수원일정


[2012년 문향 일곱번째] 不患人之不己知요 患不知人也라.

이름 관리자 등록일 2013-03-04 14:11:04 조회수 8841  
첨부파일



不患人之不己知患不知人也 
   불    환    인    지     불    기    지        환    부    지    인    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라.

- 『논어(論語)』 학이편(學而篇)-



공자는 종종 군자(君子)와 소인(小人)의 입장을 대비시켜 문제해결 방식을 설명하였다. 공자에게 군자는 남 탓을 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며, 사욕(私慾)보다는 공리(公利)를 앞세우고, 부귀(富貴)보다는 의(義)의 관점을 유지하는 사람이다.

『논어(論語)』 학이편(學而篇) 첫 문장에“人不知而不慍(인부지이불온)이면 不亦君子乎(불역군자호)아.(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 하지 않는다면 군자가 아니겠는가?)”라고 하여 군자의 학문은 자신에게 달려 있고 알아주고 알아주지 않음은 남에게 달려 있으니 서운해 할 것이 없다고 하였다. 

또한 『논어(論語)』 이인편(里仁篇)에서는 “不患無位(불환무위))요 患所以立(환소이립)하며 不患莫己知(불환막기지)요 求爲可知也(구위가지야)니라.(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지위에 서게 할 것을 걱정하며, 자신을 알아주는 이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알려질 만한 사람이 되기를 구해야 한다.)”라고도 하였다.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의 옳고 그름과 간사하고 정직함을 제대로 분변할 수 없어서 일을 그르칠 수 있음을 걱정해야 한다는 이 말은, 배움에 있거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 모두가 가슴에 새겨둘 만한 구절이다.
목록
[2022 열번째 문향]
[2022 열번째 문향]
[2022 아홉번째 문향]
[2022 아홉번째 문향…
[2022 여덟번째 문향]
[2022 여덟번째 문향…
[2022 일곱번째 문향]
[2022 일곱번째 문향…
[2022 여섯번째 문향]
[2022 여섯번째 문향…
[2022 다섯번째 문향]
[2022 다섯번째 문향…
[2022 네번째 문향]
[2022 네번째 문향]
[2022 세번째 문향]
[2022 세번째 문향]
[2022 두번째 문향]
[2022 두번째 문향]
[2022년 문향 첫 번째] 德惟善政 政在養民
[2022년 문향 첫 번째] …
[2021년 문향 열 번째] 惡不仁而後 可以免於害物矣
[2021년 문향 열 번째] …
[2021년 문향 아홉 번째] 一身皆是花 一家都是春
[2021년 문향 아홉 번째…
[2021년 문향 여덟 번째] 圖難於其易 爲大於其細
[2021년 문향 여덟 번째…
[2021년 문향 일곱 번째] 攻人之惡毋太嚴  要思其堪受
[2021년 문향 일곱 번째…
[2021년 문향 여섯 번째] 過而不改 是爲過矣
[2021년 문향 여섯 번째…
[2021년 문향 다섯 번째] 發憤忘食 樂以忘憂
[2021년 문향 다섯 번째…
[2021년 문향 네 번째] 病加於少愈 禍生於懈惰
[2021년 문향 네 번째] …
[2021년 문향 세 번째] 人能弘道  非道弘人
[2021년 문향 세 번째] …
[2021년 문향 두 번째] 惜言如金 韜跡如玉 斂華于衷 久而外燭
[2021년 문향 두 번째] …
[2021년 문향 첫 번째] 破山中賊易 破心中賊難
[2021년 문향 첫 번째] …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