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원이 분주해졌습니다! 무슨일일까요..
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3-04-05 05:26:56 | 조회수 | 3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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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이 무슨 날일까요? .. 바로 식목일이죠!
사계절마다 색다른 멋과 향이 가득한 연수원도 역시
식목일을 맞아 새로운 꽃과 나무들을 심을 예정입니다~
작년 식목일에 기증받은 살구나무에서도 살짝 살짝 꽃봉오리가 보이는데요
이번 식목일에는 연수원에 좀더 생동감있는 색상을 입히기 위해
종류별로 다양한 꽃들을 심기로 했답니다
연수원 식구들 모두 꽃들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땅을 가꾸고 비료를 뿌리는 등
이쁘게 피어날 꽃들을 상상하며 열심히 작업에 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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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日溪上二絶 / 이황(李滉 1501-1570)
雪消氷泮淥生溪 (설소빙반녹생계) 눈 녹고 얼음 풀려 맑은 시내 흘러가고
淡淡和風颺柳堤 (담담화풍양류제) 살랑살랑 봄바람은 버들 둑에 불어오네
病起來看幽興足 (병기래간유흥족) 병 나아 와서 보니 그윽한 흥 넉넉한데
更憐芳草欲抽荑 (갱련방초욕추이) 새싹 돋는 고운 풀은 더욱이 어여쁘네
傍柳尋溪坐白沙 (방류심계좌백사) 버들 가 시내 찾아 모래 위에 앉았더니
小童新試從婆娑 (소동신시종파사) 아이들은 새 옷 입고 따라와 뛰어노네
誰知滿面東風裏 (수지만면동풍리) 누가 알랴 얼굴 가득 봄바람 속에
繡出千芳與萬葩 (수출천방여만파) 천만 가지 꽃들이 수놓은 듯 피어날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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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마다 색다른 멋과 향이 가득한 연수원도 역시
식목일을 맞아 새로운 꽃과 나무들을 심을 예정입니다~
작년 식목일에 기증받은 살구나무에서도 살짝 살짝 꽃봉오리가 보이는데요
이번 식목일에는 연수원에 좀더 생동감있는 색상을 입히기 위해
종류별로 다양한 꽃들을 심기로 했답니다
연수원 식구들 모두 꽃들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땅을 가꾸고 비료를 뿌리는 등
이쁘게 피어날 꽃들을 상상하며 열심히 작업에 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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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日溪上二絶 / 이황(李滉 1501-1570)
雪消氷泮淥生溪 (설소빙반녹생계) 눈 녹고 얼음 풀려 맑은 시내 흘러가고
淡淡和風颺柳堤 (담담화풍양류제) 살랑살랑 봄바람은 버들 둑에 불어오네
病起來看幽興足 (병기래간유흥족) 병 나아 와서 보니 그윽한 흥 넉넉한데
更憐芳草欲抽荑 (갱련방초욕추이) 새싹 돋는 고운 풀은 더욱이 어여쁘네
傍柳尋溪坐白沙 (방류심계좌백사) 버들 가 시내 찾아 모래 위에 앉았더니
小童新試從婆娑 (소동신시종파사) 아이들은 새 옷 입고 따라와 뛰어노네
誰知滿面東風裏 (수지만면동풍리) 누가 알랴 얼굴 가득 봄바람 속에
繡出千芳與萬葩 (수출천방여만파) 천만 가지 꽃들이 수놓은 듯 피어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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