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내

문화적 자부심과 선비의 기개와 전라도의 풍류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주변시설

강암서예관

한국서예사의 새로운 장, 필(筆)로서 옛정신은 되살리고, 실천으로 현대의 예술혼을 일깨우는 곳

국내 유일의 서예전문전시관으로 1990년 전주 출신의 서예계의 대가 강암 송성용 선생께서 서화작품 및 서예관 부지등의 소유재산을 전주시에 기부, 사회에 환원의사 표명을 하여 건축하였다. (1990~1994년)

추사 김정희, 창암 이삼만, 단원 김홍도, 다산 정약용 등 송성용선생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국내 유명서예가의 작품 1천여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예향’, 서예의 도시 전주의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출처] 강암서예관(剛庵書藝館) | 전주시청

완판본문화관

출판문화의 꽃을 다시 피우다

전주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완판본문화관은 전주 지역에서 생산해낸 각종 출판유산을 보전하고, 출판문화의 중심지이자 기록문화의 산실이었던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려는 일환으로 2011년 10월 18일에 정식 개관하였다.

완판본문화관 전시실에서는 한글 고소설을 비롯해 전라감영에서 출판한 역사서, 문집, 사서삼경, 실용서 등 전주의 출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출처] 완판본문화관(完板本文化館) | 전주시청

오목대·이목대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겠다고 다짐한 오목대와 이목대

오목대는 1380년(우왕 6) 삼도순찰사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귀경하는 도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열었던 곳이다. 이성계가 이곳에서 ‘대풍가(大風歌)’를 읊으며 나라를 세우겠다는 야심을 보이자 이를 눈치챈 정몽주는 남고산성의 만경대에서 고려를 걱정하는 시를 읊었다고 전해진다. 조선 왕조를 개국한 뒤 이곳에 정자를 짓고 오목대라고 이름 지었는데 이곳에 오동나무가 많아서 그렇게 불렀다는 설이 있다.
이목대에도 고종이 친필로 쓴 ‘목조대왕구거유지(穆祖大王舊居遺址)’가 새겨진 비가 오목대와 동시에 세워졌다. 오목대와 이목대는 모두 오래전부터 전주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되어 왔다.

[출처] 오목대이목대 (梧木臺梨木臺) | 전주시청

전주 경기전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하는 전각, 경기전

1991년 1월 9일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었다. 1410년(태종 11)에 임금은 전주, 경주, 평양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하는 전각을 짓고 어용전(御容殿)이라 하였다. 조선 왕조의 발상지라 여기는 전주에 건립한 태조 진전으로 경기전이라는 명칭은 세종 때 붙인 이름이다.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14년(광해군 6)에 중건하였다. 보호 면적은 49,590㎡이다. 경기전의 경역은 정전(正殿)과 조경묘(肇慶廟)로 나뉜다. 정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한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이다.

[출처] 전주 경기전(全州 慶基殿) | 전주시청

전주부채문화관

전주 부채의 역사적 가치를 밝히고 부채 장인들의 예술 혼을 재조명하는 곳

전주에서 좋은 부채가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은 곱고 단단한 대나무가 많았고, 질 좋은 한지가 전주에서 생산되었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전주부채는 좋은 재료를 바탕으로 전주사람들의 예술적 감각과 장인 정신이 결합되어 임금님에게 진상될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출처] 전주부채문화관 | 전주시청

전주 전동성당

한국의 천주교 역사와 함께하는 전동성당

한옥마을 초입에 서 있는 소박하고 아담한 모습의 전동성당. 전동성당은 1791년 신해박해 때 윤지충(바오로)이 모친상 때 교리를 좇아 신주를 불태우고 제사를 지내지 않자 당시 유림들의 극심한 비난을 받게 되었고 이에 윤지충과 관련된 권상연(야고보)이 참수형을 당한 한국 최초의 천주교 순교터이며, 호남의 모태 본당이 된 전교의 발상지이다.두 성인이 순교한지 1백년이 지난 1891년 봄, 순교터에 본당 터전을 마련해 전교를 시작했다.

[출처] 전주 전동성당(全州 殿洞聖堂) | 전주시청

전주 풍남문

전주 4대문 중 유일하게 남은 보물 풍남문(豊南門)

읍성은 지방행정의 중심지가 되는 고을을 둘러쌓았던 성을 말하는데 풍남문은 조선 시대에 전라감영이 있었던 전주를 둘러싼 전주성의 남쪽 문이다. 원래 전주성에는 동서남북 네 곳에 문이 있었지만 현재는 풍남문만 남았다. 전주성의 축성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고려 말에는 이미 축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전주 풍남문(全州 豊南門)  | 전주시청

전주한벽문화관

문화예술이 꽃피는 복합문화공간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전주의 훌륭한 문화를 올곧게 잇고 보다 많은 시민들과 향유하고자, 지난 2002년 전주한옥마을에 ‘전주전통문화센터’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으며 2017년 3월 전주한벽문화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전주한벽문화관은 이 시대 최고의 명인, 명창, 명무들의 치열한 예술혼을 만나는 무대이자 젊은 예술인들의 도전과 미래를 만나는 무대이다.

[출처] 전주한벽문화관  | 전주시청

전주향교

조선시대 지방교육의 요람,전주향교

전주향교는 지금의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 고려 공민왕 3년(1354년)에 창건되어 조선 선조 36년(1603년)순찰사 장만(張晩)이 좌사우묘지제(左社右廟之制)에 어긋난다고 조정에 품신하여 왕의 재가를 받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출처] 전주향교 (全州鄕校)  | 전주시청

전주전통술박물관

전통주의 맥을 이어간다.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집집마다 술을 빚어 제사도 지내고 집을 방문한 손님에게 정성스럽게 대접도 하던 전통 가양주의 맥을 이어가고 현대에 재현하고자 2002년 전주 한옥마을에 개관했다. 가히 ‘풍류’라 불릴 만큼 정성스럽고도 고상했던 조선의 가양주 문화는 일제의 주세법에 따라 맥이 끊기게 되었다.

[출처] 전주전통술박물관  | 전주시청

최명희문학관

작가가 다시 세상에 살러 온 집, 최명희문학관

최명희문학관은 2006년 4월 25일 개관한 작가 최명희 중심의 도시형 시민 밀착형 문학관이다. 최명희 선생의 숭고한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문을 열었다.

문학강연, 토론회, 세미나, 문학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살아서 뜀박질하는 문학의 산실이 되고자 한다. 꽃심을 지닌 땅으로 오는 모든 이가 작가 최명희를 통해 활기찬 기운을 받아 가기를 바란다.

[출처] 최명희문학관  | 전주시청

전주한옥마을선비문화관

전통 문화의 도시 전주의 이름을 드높인 선비들의 삶과 사상, 그리고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일제강점기 한옥마을로 모여들었던 선비들의 모습을 통해 지금과는 달랐던 100여 년 전 한옥마을을 느낄 수 있다.

단순히 보는 전시에서 벗어나 선비들의 생활과 생각을 체득할 수 있는 체험 시설과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시관 입구에 마련된 한옥마을 지도는 전주 선비들의 발자취를 담고 있어 색다른 한옥마을 여행길을 제공한다.

[출처] 한옥마을 선비문화관  | 전주시청

전주한옥마을역사관

꽃심 지닌 전주한옥마을 이야기

전주한옥마을의 역사는 건물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곳을 살았던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길가의 나무와 꽃, 골목의 바람과 햇살, 마당가 우물의 깊은 바닥에도 한옥마을의 역사가 숨쉬고 있다.

[출처] 한옥마을역사관  | 전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