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내
문화적 자부심과 선비의 기개와 전라도의 풍류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동헌·고택의 한옥
교육장소로 활용되는 동헌, 숙박장소로 사용하는 고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의 모든 가옥 구조와 한옥의 특징들을 한눈에 모두 알아 볼 수 있다.
지역에 따른 다양한 가옥 구조

기둥으로 본 한옥의 용도

한옥만의 특색 ‘마루’

한옥의 창과 문

고택 안채에는 기존의 문과 다른 특별한 문을 만나볼 수 있는데, 미닫이창과 여닫이문을 동시에 쓸 수 있도록 설계되어 공간의 극대화를 위해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살리고자 노력한 옛 대목수의 지혜가 담긴 퇴창문을 볼 수 있다.
동헌·고택의 미학
교육장소로 활용되는 동헌, 숙박장소로 사용하는 고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의 모든 가옥 구조와 한옥의 특징들을 한눈에 모두 알아 볼 수 있다.
동헌·고택
석전(石田) 황욱선생님 가구
전통문화연수원 마당
연수원에 핀 꽃 이야기
교육장소로 활용되는 동헌, 숙박장소로 사용하는 고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의 모든 가옥 구조와 한옥의 특징들을 한눈에 모두 알아 볼 수 있다.
꽃과 놀다
놀이감으로 쓰인 꽃
봉선화, 분꽃, 참나리, 민들레, 제비꽃, 할미꽃 등
아이들의 놀이
봉선화ㆍ분꽃ㆍ나리꽃 : 봉선화, 분꽃, 나리꽃이 피면, 아이들은 그 화분(花粉)을 따 모아서 손톱에 물을 들이거나, 종이나 천에 무늬를 그렸다. ‘꽃물들이기’는 아이들의 놀이이면서, 식물 꽃잎의 특징을 감안하여 색깔을 조합하는 그림을 그리는 지적 훈련장이기도 하였다.
나팔꽃 : 나팔꽃으로는 풍선을 만들었다. 시든 꽃송이를 따서 꽃이 붙어 있던 자리에 있는 둥근 구멍에 입을 대고 불면, 꽃 부분이 부풀어서 풍선 모양이 되는 것이다.
민들레 : 민들레로는 꽃대로 물레방아를 만들어 놀았다. 이는 꽃대의 양쪽 끝이 밖으로 말려들어 꽃송이처럼 벌어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어서, 아이들의 성장기 지적 능력을 계발하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민들레꽃이 지고 씨가 생겨 하얀 솜뭉치와 같이 부풀게 되면, 어린이들은 이것을 꺾어 입에 대고 불어서 ‘민들레 씨 날리기’를 하였다. 이것 역시 식물의 특성을 감안한 아이들의 건전한 놀이라 할 것이다.
제비꽃 : 이른 봄에 보랏빛 제비꽃이 피면, 이것으로 꽃 싸움을 하였다. 제비꽃 싸움은 이른 봄에 아이들이 풀잎이나 화초를 꺾어서 승부를 겨루는 놀이의 하나로서, 자연 식물의 특성을 이용한 정겨운 놀이다. 또한 제비꽃 씨 주머니를 터뜨려서 흰색은 ‘쌀밥’이 되고 갈색은 ‘보리밥’으로 간주한 뒤, 두 아이가 서로 씨를 터뜨려 쌀밥이 많이 나온 아이가 승리하는 놀이를 한다. 그리고 제비꽃의 씨는 여자 어린아이들이 소꿉놀이를 할 때도 사금파리나 풀잎 그릇에 올려져 쌀밥과 보리밥 역할을 한다.
할미꽃 : 4월 산과 들의 풀밭에 할미꽃이 필 때, 어린이들은 할미꽃으로 족두리를 만들며 논다. 할미꽃의 꽃자루를 떼고 노란 꽃술을 위로 하고 자줏빛 꽃잎을 밑으로 말아 돌려서 조그마한 가시 같은 것으로 꽃잎을 고정시켜 꽃 족두리를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아이들의 꽃과 관련된 아이들의 놀이는 자연 식물의 특성을 이용하는 지혜를 기를 수 있으며, 오늘의 아이들과 다른 건전한 여가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역할을 담당하였다 할 것이다.
어른들의 놀이
벚꽃 : 매년 4월이 되면, 전국적으로 벚꽃으로 이름난 곳에서는 벚꽃 구경과 놀이가 벌어진다. 대표적인 곳으로 화개~쌍계사 ‘십리벚꽃길’이며, 전주~군산 ‘전군가도’, 그리고 진해 · 사천 · 경주 · 공주 마곡사 · 부산 달맞이고개 · 서울 남산과 윤중로 등은 벚꽃 천지다. 벚꽃이 피면, 관광객은 벚꽃 열차나 벚꽃 관광버스를 타고 벚꽃의 명소로 향한다.
철쭉 : 5월 경 산에 철쭉이 만개하는데, 이때 철쭉으로 이름난 산에서는 철쭉맞이 행사가 벌어진다. 소백산 철쭉제와 한라산 철쭉제 등이 유명하다. 이들 두 꽃맞이놀이는 궁극적으로 지역축제로서 외부에 지역의 특성과 이미지를 드높이고 지역민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며, 관광 수입을 올리는 데도 일정한 역할을 한다.
해당화 : 음력 4월을 전후한 시기에 서해안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전해져 오던 여성들의 놀이인 ‘등바루놀이’가 있다. 해당화가 만발한 해변에서 15세 이상의 처녀(지금은 부녀자까지)가 모여 하루 동안 해산물을 누가 가장 많이 채취하는지를 시합하는 것인데, 이는 일종의 성년식(成年式)의 성격의 놀이이면서 아울러 섬마을의 풍어와 평안을 염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하다.
[출처] 문화콘텐츠닷컴(문화원형백과 우리꽃 문화의 디지털 형상화 사업), 2010, 한국콘텐츠진흥원
꽃과 먹다
식용으로 쓰인 꽃
원추리, 제비꽃, 국화, 맨드라미, 민들레 등
제철음식
계수나무 : 계피가루는 제사상이나 잔칫상에 오르는 약과, 단자(團子), 주악, 편류 등을 만드는 데 쓰이며, 곶감과 함께 더위를 쫓아내는 시절음식(時節飮食)인 수정과의 재료로도 쓰인다. 그리고 『산림경제』에서 ‘사슴고기국[鹿羹]을 삶을 때 붉은 팥과 함께 계피 가루를 넣는다.’는 것으로 볼 때, 계피는 아마도 고기 냄새를 없애주는 ‘향신료’로 사용된 듯하다.
앵두꽃 : 앵두꽃이 져서 익은 앵두 열매로는 앵두편을 만든다. 이것은 앵두를 삶아 걸러 만든 과즙에 설탕이나 꿀을 넣고 조려 엉기게 한 뒤, 이를 네모지게 썰어 놓은 한과인데, 오래전부터 가장 많이 애용되어 오던 과편 중 하나였다. 이것은 주로 편의 웃기나 생실과의 웃기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색상이 아름다워 잔치 때 행사용 음식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앵두에는 유기산과 팬틴 성분이 많아서 건강에 좋은 편이다. 또한 앵두에 꿀물을 넣어 앵두화채를 만들어 먹었는데, 이것은 단오절의 절식으로 맛은 달콤하고 새콤하다.
창포 : 제철음식으로서 식용의 대상이 된 꽃으로 단연 으뜸인 것은 창포(菖蒲)일 것이다. 창포는 그 색깔 때문에 단옷날의 상징으로 여겨질 정도로 중요한 꽃이기도 하다. 이 날에는 창포떡을 만들어 먹거나, 창포김치를 담가 먹는다. 먹은 후 100일 후면 인색에 광채가 나고 수족(手足)에 기운이 생기며 이목이 밝아지고 백발이 검어지며 빠진 이가 다시 돋아난다고 한다.
나물
원추리 : 원추리[萱草]는 황화채(黃花菜)로 불렸는데, 6~7월 꽃이 한창 필 무렵 꽃술을 딴 뒤 이를 깨끗한 물에 끓여 내어 초를 쳐서 먹으면, 맛이 신선 음식 같아 보드랍고 담박함이 송이보다 나아서 나물 가운데 으뜸으로 쳤다는 사실이 이정구의 『월사선생문집』에 나온다.
제비꽃 : 제비꽃으로 만든 나물은 일상적으로 쉽게 먹는 음식이 아니었다. 곧 여자가 시집 간 뒤 시댁의 사당을 뵙는 의식을 거치게 되는데, 시부모가 돌아가셨을 때는 신부가 그 집에 들어간 지 석 달 만에 전채(奠菜 : 제사 때 채소 바치기)하며 이때 ‘제비꽃 나물’을 바치기 때문이다.
전
화전 : 계절음식 가운데 빠뜨릴 수 없는 것이 화전(花煎)이다. 이는 계절별로 진달래, 개나리, 국화 등의 꽃을 붙여 만든 부꾸미를 말한다. 찹쌀가루를 물에 개어 둥글고 납작하게 만든 뒤, 기름을 두른 번철에 지진다. 그 위에 계절에 따라 봄에는 진달래와 개나리를, 가을에는 장미와 국화를 얹기도 한다. 개나리꽃으로 만든 화전은 삼짇날 놀이에 가지고 가기에 알맞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7 8월에는 맨드라미를 찹쌀반죽에 올려서 지진, 맨드라미화전을 먹는다. 특히 맨드라미는 꽃의 모양이 화려하여 화전을 만들면 시각적으로나 미각적으로 더욱 돋보인다.
술
개나리 : 봄철에 개나리꽃을 소주에 넣고 술을 만들거나, 가을에는 그 열매를 소주에 넣은 뒤 술을 만든다. 후자를 특히 연교주(連翹酒)라 하였다. 개나리주를 빚어 마시면 여성의 미용이나 건강에 좋다고 하였다.
목화꽃 : 약술을 만들 때는 목화꽃의 꽃송이를 따거나 어린 열매로 담근다. 이 목화주는 부인들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젖이 부족한 산모가 먹으면 젖이 많아지고 신경통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술이라 하며, 남성이 먹으면 원기가 솟아나고 양기가 강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민들레 : 민들레꽃을 소주에 2∼3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민들레주가 된다. 이 술은 약용주로서 위장의 운동을 돕는 효능이 있어 위가 약하거나 설사와 변치의 치료에 효과가 있고, 특히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앵두 : 앵두를 설탕과 함께 소주에 넣은 뒤 3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앵두주를 먹을 수 있다. 이 앵두주는 이뇨 · 보음 · 보양 · 변비 · 피부미용에 효능이 있었다.
창포 : 왕가나 상류사회에서는 예부터 창포로 술을 빚어 약주로 쓰는 습관이 있었다. 고려 이색의 『목은집』에 실린 「단오」라는 시 중 “배금 술잔에 창포꽃이 떠 있네(菖花和蟻入金?)”라는 구절로 보아, 창포주는 고려시대 단오의 절식(節食)인 것으로 보인다. 단옷날에 술을 창포에 띄워 마시는 풍속은 상류사회뿐만 아니라 일반 민가에서도 널리 퍼졌는데, 오늘날에는 민속주로도 애용된다.
해당화 : 해당화의 꽃을 말려서 술에 넣고 만든 매괴주도 있다. 이 술의 붉은 빛이 아름다운데, 향기 또한 향기로워 풍류가 넘치는 술로 여겨졌다. 그래서 매괴주는 상류집안 사대부들이 애용하는 귀한 술이기도 하다.
차
계수나무 : 계화차(桂花茶)는 계수나무의 꽃잎을 말려 만든 화차다. 계화차는 향이 진하고 오래 남는 특징이 있거니와, 과식(過食)에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벚꽃 : 벚꽃차는 한방에서 약이 되는 차로 알려진다. 벚꽃을 따서 이를 소금물에 담가 숙성시킨 뒤 병에 넣어 보관하는데, 벚꽃의 색과 향기, 모양을 그대로 담고 있으므로 축하모임이나 접대용으로 적합하다. 벚꽃은 예로부터 숙취나 식중독의 해독제로 사용되었다.
해당화 : 해당화 꽃잎을 말렸다가 그것으로 달린 차인 매괴차가 있다. 민간에서는 해당화꽃의 향기가 좋아서 널리 이를 차로 마셨다.
[출처] 문화콘텐츠닷컴(문화원형백과 우리꽃 문화의 디지털 형상화 사업), 2010, 한국콘텐츠진흥원
꽃으로 보다
농사의 풍흉을 가능하는 징표로 쓰인 꽃
영산홍, 참나리, 민들레 등
보인다
목화 : 목화는 의복과 침구에 중요하기 때문에 전통시대에는 한해의 목화의 풍흉(豊凶)이 대단히 중요하였다. 이런 이유로 목화의 풍년을 기원하고, 그것을 짐작하기 위한 다양한 의례가 벌어졌다. ‘볏가릿대 세우기’는 풍농을 기원하는 농민들의 염원이 잘 반영되어 있거니와, 농가에서는 정월 열 사흗날 마당에 소나무를 세워 그 위에 짚을 묶어 쌓아서 기장(旗杖)을 만들고, 벼 · 조 · 기장 등의 이삭을 꽂아놓고 목화를 매달기도 한다. 이는 벼농사도 중요하지만, 목화의 농사도 중요함을 의미한다. 평안남도 성천, 순천, 강동에서는 음력 이월 초하룻날, 뒤뜰에 면화(棉花)가 만발한 모양의 나뭇가지를 세우는 목화풍년(木花豊年)놀이를 거행한다. 가지에 면화송이를 풍성하게 매달고, 여인상 인형을 몇 개 매달아 마치 여인들이 풍성한 목화밭에서 목화를 수확하는 듯 한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다. 전라도와 경남 지방의 풍속으로 ‘삼묘일(三卯日) 보기’가 있다. 음력 2월에 묘일(卯日)이 세 번 들면 목화 농사가 잘 된다고 믿는다. 면화(棉花)를 하는 농가(農家)에서는 2월에 묘일이 몇 번 드는가 보는데, 토끼는 털이 있는 동물 중에서도 목화의 색깔처럼 흰 털을 가진 동물이어서 토끼와 목화 농사와의 연관시키는 것이다. 또한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해는 목화가 풍년 든다는 뜻으로 “입하 일진이 털 있는 짐승날이면 그 해 목화가 풍년 든다.”는 말도 있다.
영산홍 : 강릉지방에서는 5월 단오(端午)에 단오굿을 거행할 때, 행렬이 산을 내려오면서 「영산홍」이라는 산유화가(山有花歌)를 부르며, 또한 대관령 국사성황신 행차가 구정면 학산리에 이르면 이곳 주민들은 횃대에 불을 붙여 영산홍꽃을 바치며 신을 맞는 의식을 거행한다. 이는 불교의 산화공덕과 같은 의미로서, 횃대의 불꽃과 상상 속의 꽃이 신격을 영접하는 민요로 불린 것이라 할 수 있다.
나리꽃 : 나리꽃은 풍요의 상징이었다. 이 꽃이 많이 피는 해는 풍년이 든다고 했다. 해마다 봄이면, 나리꽃이 피는 것으로써 그 해의 기상을 점쳤다. 곧 산나리꽃이 활짝 필 때면 조를 뿌리는 시기로 어림했으며, 감자를 심기도 했다. 산나리꽃이 피면 장맛비는 오지 않는다고 했다.
민들레 : 민들레꽃을 꺾으면 어머니의 젖이 준다.’는 속담이 있다. 민들레의 꽃대를 꺾으면 젖과 같이 즙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 속담은 식물의 특성과 인간의 삶을 동일시하는 주술적 관념에서 나온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백일홍 : ‘백일홍꽃이 핀 후 100일째에는 서리가 내리므로 일찍 피는 것이 좋다.’는 풍습이 있다. 그리하여 이 꽃이 빨리 피면 조상(早霜), 늦게 피면 만상(晩霜)이라고 하였다. 이는 꽃의 개화를 통해 농사의 풍흉을 짐작하는 삶의 지혜의 소산이라 할 것이다.
찔레꽃 : 찔레꽃과 관련하여, ‘찔레꽃이 입하(立夏) 전에 피면 비가 많이 내린다’는 속담이 전한다. 이는 찔레꽃이 피는 것을 통해 그 해의 일기를 짐작하는 것으로, 찔레꽃의 다과(多寡)를 통해 그 해의 풍흉을 짐작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다. 5월 단옷날 아침에 부녀자들이 일찍 일어나 밤새 상추잎 혹은 찔레꽃잎 등에 떨어진 이슬을 모아 얼굴에 바르는 풍속이 있다. 이를 ‘상추이슬 분바르기’라 부르는데, 특히 부산지방에서는 밤이슬을 맞은 찔레꽃을 따서 먹거나 찔레꽃잎을 넣고 잘게 떡을 빚어 나이 수만큼 먹으면 여름에 버짐이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 문화콘텐츠닷컴(문화원형백과 우리꽃 문화의 디지털 형상화 사업), 2010, 한국콘텐츠진흥원
꽃을 읽다
문학 속에 담긴 꽃
하늘말나리, 동자꽃, 처녀치마, 마타리, 까마중 등
읽힌다
생강나무 : 김유정 [동백꽃]
팬지 :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하늘말나리 : 이금이 [너도 하늘말나리야]
꽃며느리밥풀ㆍ사위질빵 : 김유정 [봄봄]
처녀치마 : 권여선 [처녀치마]
마타리 : 황순원 [소나기]
까마중 : 황석영 [아우를 위하여]
산수유나 : 윤대녕 [3월의 전설]
꽈리 : 이미륵 [압록강은 흐른다]
소리쟁이 : 이문구 [관촌수필]
나팔꽃 : 공지영 [봉순이 언니]
장미 :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출처] 김민철, 문학 속에 핀 꽃들, 샘터,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