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백제 도읍지 전주

전주는 후삼국시대 후백제의 도읍지였다. 견훤이 892년에 무진주에서 나라를 세운 뒤 900년에 도읍을 전주로 옮긴 뒤 936년까지 후백제의 왕도이었다. 후백제 견훤은 후백제 왕을 호칭하였으며, 관부를 설치하고 관직을 나누었다. 901년에는 정개(正開)라는 연호를 반포하고, 대외적으로는 오월⦁후당⦁거란⦁왜 등이 여러 나라와 주체적으로 외교관계를 맺었다. 후백제는 전주지역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옛 백제지역과 신라지역에서 맹위를 떨쳐 후삼국 중에서 가장 강력한 왕국으로 성장하였다.
전주지역의 후백제 문화유산의 정비와 활용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후백제 역사 문화에 대한 이미지 개선, 왕성 복원 사업, 후백제 역사 문화 선양 사업 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이로써 후백제 도읍지인 전주를 유구한 역사 도시로서 자긍심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

목차
후삼국 시대와 후백제
1) 후백제 이전의 전주(완산주)···12
2) 후삼국 시대의 시작···16
견훤과 후백제
1) 견훤의 출생과 성장···19
2) 시대 상황과 견훤의 세력화···25
3) 무진주에서 건국···33
4) 전주사고 설치와 실록의 봉안···56
후백제의 도읍지 전주
1) 광주에서 전주(완산주) 천도···41
2) 후백제 도성의 위치···46
3) 후백제의 전주 도성···65
4) 도읍지 전주의 위치···69
후삼국의 강국 후백제
1) 후백제의 성장기···79
2) 후백제의 전성기···89
후백제의 쇠퇴와 멸망
1) 후백제의 쇠퇴···95
2) 후백제의 내홍과 멸망···98













